종로구, 광복절 재현 거리축제 봉사활동
태극기 물결행진, 소형태극기 나눠주기 등
2013-08-12 이원환 기자
종로구는 8월 15일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신각과 종로대로 주변에서 '나라 찾은 날 광복절 재현 거리축제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활동에는 관내 자원봉사단체인 참사랑봉사회와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청소년 430여 명이 참가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종로구청에서 출발하여 우정국로를 지나 보신각까지 태극기 물결행진, 시민들에게 소형태극기 나눠주기, 보신각 타종행사 참여를 할 예정이다.
이 봉사활동은 참사랑봉사회와 종로구 자원봉사센터가 1997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운영해 오고 있는 장수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봉사활동 프로그램 제공하여 건강한 청소년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