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태극기 휘날리는 시범가로 16km 운영
주민센터별 특수사업 등 태극기 달기운동 확산
2013-08-12 이원환 기자
동작구가 충효의 고장답게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서느 주민 왕래가 많은 만양로 등 시범거리 총 27개 구간 16km를 지정해 2,000여개의 태극기를 게양한다. 이에 앞서 구는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시 국기게양을 적극 당부하고 구민들의 태극기 게양 동참을 위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국기꽂이 2만2,926개(설치율 93.2%)를 설치했다.
또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국기상징(태극기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태극기 게양에 동참하도록 구립 어린이집에 안전행정부의 국기선양 교육자료 활용에 대한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이밖에 구 홈페이지와 소식지, 전광판 홍보와 함께 젊은 층의 태극기 달기 관심을 위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온라인 홍보도 곁들이고 있다.
특히 구청 1층 현관에 태극기・무궁화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민원담당 직원들은 소형 태극기 500개를 게양하여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은 충효의 고장 답게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보기 좋다는 반응이다.
또한 새마을운동동작구지회 등 40개 사회단체들도 태극기 휘날리는 육교, 태극기 게양 시범거리 운영, 저소득층 태극기 보급 등 단체별 자체 사업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량진2동 태극기 화단조성, 사당4동 태극기 동산조성 및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신대방1동 부모와 함께 하는 태극기달기 인증샷 찍기 등 동주민센터별 특수사업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