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최종평가회
은평구는 최근 학교급식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와 맛과 질 개선으로 우수한 품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수산물 공동구매 최종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평가회는 지난 6월 수산물 공급 참여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한 13개 업체 중 1차(서류)평가를 거쳐 12개 업체가 선정되었으며, 서류펑가에서 선정된 12개 업체에 대하여 학교급식지원실무소위원, 영양(교)사, 모니터링단, 관계공무원 등 현장 실사 평가단을 구성, 현지에 출장하여 제출서류 공부확인 및 시설, 작업공정, 위생관리, 업체 관련 제반사항 등에 대해 2차(현장실사)평가를 거쳐 선정된 10개 업체가 참가하였다.
최종공급업체 선정에는 영양(교)사,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 등 120여명이 평가단원으로 참여하여 업체별 설명회와 급식납품 견본수산물 12개 품목 품질을 학교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평가하였으며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5개 업체는 오는 8월 12일 구청과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학교급식 우수수산물 공급 협약식’을 갖게 되며 이러한 학교급식 수산물 식재료에 대한 체계적 공급망이 구축되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오는 9월부터 1년간 권역별 공급 및 자율계약 방법 등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우수 식재료(수산물류)를 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구는 선정된 업체에 대해 3개월 주기로 방사능 및 중금속 검사, 납품조건 준수여부, 위생검사, 원산지 추적 등 납품 전반사항에 대해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며, 안전성 검사 후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납품업체의 공급 중단 및 관내 납품 배제 등의 조치를 통하여 식재료 공급의 안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