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26억 지원
중소기업 육성기금 19억원, 특별보증 7억원 등
2013-08-12 엄정애 기자
광진구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19억원, 특별보증 7억원 등 총 26억원의 ‘2013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융자한도는 제조업체 등은 최고 3억원까지, 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는 최고 5천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융자 조건은 연 3%의 대출 금리로 1년 거치 3년간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상시 종사자수 5인 이상의 제조·정보·생명·기술산업, 동화(童話, fairy tale) 관련 기업,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등이다.
특히 동화나라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구는 동화(童話)와 동심(童心)을 내용으로 하는 출판, 애니메이션, 완구, 소품 등의 제조·판매·서비스 기업을 업체당 3억원 이내로 특별 지원한다.
융자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 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융자 대상 선정 및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단 자금을 지원받아 상환중인 업체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자금과 영세 소상공인 특별보증자금 등으로 총 89개 업체를 선정해 총 21억8천여만원을 융자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