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섭 후보, 전통시장 투어 유세 나서

2020-04-12     장병하 기자
▲ 지지 호소하는 정유섭 후보.

정유섭 후보(미래통합당, 인천 부평갑)는 10일 부평갑 관내 전통시장 투어 유세를 펼쳤다.

정 후보는 이날 부평의 대표상권인 ▲부평깡시장 ▲진흥시장 ▲부평종합시장 등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상가 등을 잇달아 돌며 ‘소상공인살리기 릴레이유세’를 벌였다.

정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지금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로 장사가 안 돼 하루하루 피가 마른다는 게 정확한 민심”이라며 “경기가 거지같다는 한 시장 상인의 절규에 어떠한 대안제시도 못하고, 그저 ‘안타깝다’는 말 밖에 못하는 사람이 바로 문재인 대통령, 또 나라경제를 감당할 능력도 안 되는 무능한 정부가 바로 문재인 정부”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 후보는 “20대 국회 임기동안 국회 중소벤처기업위원으로 전통시장과 지역상가 예산지원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쏟아왔고,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서도 변함없이 소상공인 이익을 대변할 것”이라 약속하며 “지난 3년 국가경제를 파탄으로 몰고, 소상공인들을 벼랑 끝으로 내몬 문재인 정부를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상인들에게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