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부평을 김응호 후보 코로나 위기 극복 민생행보 나서

2020-03-23     장병하 기자
▲ 부평구 사회복지시설에서 간담회 주재하는 김응호 후보.

정의당 부평을 김응호 국회의원 후보가 ‘코로나19 위기극복 119 민생센터’(이하 코로나 119 민생센터) 운영에 돌입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지난 19일 코로나 119 민생센터 운영을 선언한 기자회견 직후 부평구 사회복지시설 ‘나눔과 함께’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노인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노인들과 복지서비스 제공자인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어서 20일에는 산곡동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들을 방문해 실태조사에 들어갔으며, 21일에는 부개3동 기적의도서관 사거리 인근과 먹자골목 등지에서 방역활동에 나섰다.

김응호 선본 측은 “코로나 119로 인한 피해사례 접수 및 실태조사를 토대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실질적인 지원방안과 정책제안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응호 후보는 “이번 총선이 반칙 없는 국회 구성을 위한 중요한 선거인 것은 분명하지만 우리 국민들의 평온한 일상 역시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코로나 위기로부터 우리 국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선거운동에만 치중하지 않고,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 정의당 후보들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정부와 인천시에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2차 추경 확대 편성 ▲마스크 국가 책임 공급 ▲재난피해자 ‘직접 소득 지원’ ▲가족 돌봄 유급 휴가 실시 등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