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초기창업패키지사업 기관 선정
9개 주관기관 통해 서울 창업생태계 활력 제고 기대
2020-03-22 이교엽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0년도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서 서울지역은 9개 기관(대학 7곳, 민간기관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은 창업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공공 및 민간기관을 통해 권역 내 지역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화 및 투자 연계,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절차를 통해 전국적으로 총 40개의 기관이 선정됐으며 서울권은 씨엔티테크, N15, 건국대, 고려대, 서울대, 숭실대, 연세대, 인덕대, 한양대 등 9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각 주관기관은 향후 3년간(2020~2022년) 창업기업 발굴 및 사업화지원자금 17억원, 성장 유도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비 3억원 등 연간 23억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글로벌 진출, 자금지원 등 서울 창업 생태계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 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모집 공고는 이달 말 예정이며,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