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 두 번째 완판 기록
이노스 TV‚ 약 1억4천만원 매출 발생
2020-03-19 박두식 기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경기도 중소기업의 구원투수로 부상했다.
‘2020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 첫 방송에서의 완판에 이어 두 번째 완판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 13일 경기도주식회사는 공영쇼핑 방송을 통해 고려은단의 비타민C1000 720정 제품을 판매했다.
1인 1세트 구매 제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시작 약 19분만에 준비한 수량 2400세트가 전량 매진됐다.
두 번째 완판 제품인 에져핏의 ‘이노스 TV’는 17일 오후 11시 45분부터 공영쇼핑을 통해 방송됐다.
UHD TV와 스마트 WiFi TV 43형, 55형, 65형, 75형 제품의 판매를 진행했으며, 준비한 200대가 모두 판매됐다.
이를 통해 약 1억4000만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도내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발굴한 것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가장 큰 요인 같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3일부터는 GS리테일‧위메프와 협력한 ‘경기도 중소기업 우수상품전’을 진행한다.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