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제256회 임시회 폐회

2020-03-05     안원찬 기자



▲ 제256회 임시회 폐회.

서울 중구의회는 지난 4일 제256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코로나-19 관련 시급성을 요하는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20년 제1차 추경예산안 총 165억원 중 일반회계는 53억6443만원이 삭감, 특별회계는 25억3886만원이 삭감됐고 일반회계 31억400만원이 증액됐다.

차액 47억9930만원은 전액 예비비로 계상됐다. ▲(재)중구문화재단 지원관리 출연금 ▲중구모든아이돌봄사업 행사운영비·공사공단전출금 ▲공영주차장 건립 시설비 등이 일부 삭감됐으며 ▲전통시장 판매촉진사업은 증액됐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급하게 제기되고 있는 현장 인력과 물품 부족 문제의 즉각적인 지원을 위해 의회는 ▲코로나 19 감염증 대응관리 ▲선별진료소 인력 추가확보 운영 예산 등과 침체되고 있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증액 발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의사일정 결정의 건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 등 총 5건의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