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원봉사센터‚ 방역 봉사활동 개시

신종 코로나 종료 시까지 정기적으로 진행

2020-02-10     박두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민 중 2명(7일 기준)의 확진환자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적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이 많이 모이는 무료급식소와 지역아동센터 24곳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 전문봉사단 소속인 ‘경기도방역봉사단’(㈜하나환경, 대원그린환경, ㈜클린온, EM시스템 등)과 작은행동 한사랑(클린체크)의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방역 봉사는 1회성이 아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종료 시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힘들어하는 의료인과 환자를 위한 응원 릴레이 SNS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