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 지역 기업 절반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

2013-07-23     이기홍 기자

경기 고양·파주지역 50인 이상 기업 절반 가량이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에 따르면 지난 9~18일 고양·파주지역 50인 이상 기업 417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신규채용계획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에 응한 190개 기업 중 90개 기업이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보건사회복지업이 25개사, 33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조업이 29개사, 167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운수업이 10개사 113명, 출판영상 등 기타 9개 업종 26개사에서 284명을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종별로는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한 간호사 등 의료관련 직종의 채용계획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고양지청 측은 설명했다.

고양지청 관계자는 "관내 기업이 적시에 인재를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기업의 채용시기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