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일본 여행사 대상 팸투어

2013-07-23     노수정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2일부터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의 JTB, KNT, HIS 등 주요 여행사 7곳의 한국상품 기획담당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24일까지 2박3일간 여주 썬밸리 호텔과 MVL 킨텍스(KINTEX) 호텔, 파주 스킨애니버셔리, 파주 출판단지, 이천 세라피아, 여주도자세상, 신륵사, 목아박물관 등을 둘러본다.

수원화성 공방체험과 무예24기 체험 등도 한다.

이번 팸투어는 공사와 지난 3월 제휴를 맺은 일본 현지 아시아나 항공이 지원했다.

공사는 도내 주요 관광지 20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북도 발행해 아시아나 지점 등에 배포 중이다.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지난 1~5월 방한 일본인 관광객이 엔저, 북핵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기관보다 30%가량 줄었다"며 "새로운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