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청소년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2013-07-22     송준길 기자

중랑구 자원봉사센터는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용소막 농촌체험마을로 농촌 봉사활동을 떠난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찾아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학생들에게는 농촌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기획되었다.
봉사활동은 학교별로 회당 40명씩이 참가하게 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오전에는 옥수수 따기와 김매기, 열무솎기, 감자캐기 등의 농사일을 거들게 된다. 또한 오후에는 인절미 만들기 등의 이색체험을 비롯해 인근 냇가에서 메기와 송어잡기, 물놀이 등의 즐거운 시간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