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20 안산 방문의 해’선포
‘1천만 관광객 유치’ 포부 밝혀
2020-01-19 박두식 기자
안산시는 시 승격 35주년과 ‘2020 안산 방문의 해’를 맞는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1000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1월에는 세계 45개국 주한외교대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2020 안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산 방문의 해’ 운영을 통해 안산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세일즈하고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해 내수경기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의 관광도시’에 이어 추진되는 ‘2020 안산 방문의 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관광 잠재력이 큰 도시를 선정해 콘텐츠 개발, 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해 관광지 육성 사업이다.
시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굳히고 관광객 만족도와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안산시 관광상품 마케팅 지원 및 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 지정 ▲관광객 재방문 위한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방문의 해 사인물 설치 ▲관광사진 10년사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 등이 추진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풍부한 생태·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