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동구사랑상품권’ 발행 개시

2020-01-19     장병하 기자
▲ 동구사랑상품권 발행 기념식 사진.

인천 동구가 20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본격 유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구사랑상품권은 골목 구석구석까지 활력을 불어넣어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해 지역 내 소비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첫 발행을 시작으로 총 15억원의 상품권이 조기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이런 큰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5000원권·1만원권으로 40억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동구사랑상품권은 관내 신협·새마을금고 본점 10개소에서 개인당 월 50만원, 연간 400만원 한도내에서 6%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우선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과 900여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대행점에 상품권 10억원을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