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아트홀 ‘신의 한수 2’ 오는 14일 상영

전작의 15년 전 이야기 다룬 스핀오프작

2020-01-09     전영규 기자

강진아트홀에서는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의 영화 ‘신의 한수 2’를 1월 14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2회에 걸쳐 상영한다.

영화는 ‘내기바둑’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지난 2014년 356만 관객을 동원한 ‘신의 한 수’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다시 뭉쳐 전작의 15년 전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 작품이다.

특히‚ 전작에도 등장했던 ‘귀신 같은 수를 두는 자’를 뜻하는 ‘귀수(鬼手)’의 탄생 이야기를 다루고자 만화적 상상력과 리듬감을 담아 독특한 스타일의 범죄 액션 영화로 만들었다.

영화 ‘신의 한수 2’는 1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보호자가 동행할 시 15세 이하 연령도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106분,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관람문의는 강진아트홀 (061-430-397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