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경찰청, 아동·여성 안전 '해바라기 캠페인'

2013-07-17     김지원 기자

여성가족부는 경찰청과 함께 1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아동·여성 안전을 위한 민관합동 해바라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에는 조윤선 여가부 장관과 이성한 경찰청장 등이 참여해 이니스프리와 하나은행 등 명동에 위치한 민간생활 매장과 인근 거리 등에서 실시된다.

아동·여성 안전 포스터를 부착하고 안전 수칙, 긴급전화번호 등 안전 홍보물을 배부한다. 현장상담, 여성폭력 예방 서명캠페인 등도 이뤄진다.

그외 여가부와 경찰청은 이달 한 달간 전국 17개 시·도별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경찰서, 시민단체 등과 함께 해바라기 캠페인을 총 145회 벌일 예정이다.

한편 여가부와 경찰청은 지난 5월13일 사회악인 '성폭력'과 '가정폭력' 종합대책을 합동으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