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문재인 대통령 “국민 모두 행복하기를”

“새해엔 확실한 성과 꽃 피우겠다”

2020-01-01     박경순 기자
▲ 시민들과 인사 나누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1일 경자년(庚子年) 새해 포부와 관련해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이겨내며 소중하게 틔워낸 변화의 싹을 새해에는 확실한 성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전한 신년 메시지에서 “2020년, 국민들께 보답하는 한 해가 되겠다”며 이렇게 다짐했다.

이어 “함께 잘 사는 나라,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희망을 품고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한다”며 “국민 모두의 삶이 더 밝고 더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웃을 사랑하고 정의를 실천하는 따뜻하고 뜨거운 국민들이 있어 늘 행복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