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치개혁, 바른미래당이 앞장”

2020-01-01     이교엽 기자
▲ 새해 인사하는 손학규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020년 신년사에서 “참으로 다사다난한 2019년이었다”며 “북한을 비롯한 주변국과의 관계는 꽉 막혀 있고, 경제와 민생은 조금도 나아질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는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오직 싸움으로만 날밤을 새우고 있다. 국론은 좌와 우, 양 극단의 이념으로 갈라져 싸우고 있다”며 “그러나 희망의 불씨는 살아있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바른미래당이 앞장서서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처음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됐다”며 “정치 개혁은 이제 시작이다. 다당제와 합의제 민주주의로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 국민 여러분께 실망이 아니라 희망을 드리는 정치, 저희 바른미래당이 앞장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