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도심지 야간경관조명 설치

시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 제공

2019-12-19     박두식 기자
▲ 시민들이 희망찬 새해 맞이하기를 기원하며 평택시에서 설치한 야간경관조명.

평택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교통섬 등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가지 야간경관조명은 주요 도심에 시민들이 한 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하며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반짝거리는 불빛을 이용한 시각적인 즐거움도 주고자 설치한 것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점등할 계획이다.

경관조명은 시민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비전사거리, 한성아파트사거리, 평택역 앞에 설치했으며 특히, 비전사거리 교통섬에 식재한 소나무에 LED조명을 설치하고 사슴과 LED볼 등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한성아파트 사거리와 평택역 앞 광장에는 기존 디자인화단 구조물을 활용해서 LED아치와 장미 조명등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도심야경 연출로 명소로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야간경관조명 사업은 밝고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설치했으며, 올해 시민들의 호응이 좋으면 내년도에는 사업을 확장해서 시민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