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올바른 부모 되기 위한 ‘엄마아빠 캠프’ 개최
2013-07-16 이기홍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3일, 14일 이틀간 일산동구보건소 건강누리에서 아동청소년의 마음행복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성격유형분석을 통한 올바른 엄마아빠 되기 프로젝트 ‘엄마아빠캠프(Step1)’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프는 MBTI 성격유형분석 전문가가 진행해 200명이 넘는 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부모의 성격을 파악해 유형별로 자녀에게 다가가는 법, 문제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엄마아빠 캠프’는 총 3단계로 오는 8월 17일 △우리 엄마, 아빠가 달라졌어요(Step2), 9월 7일 △우리 가족 마음사랑 야유회(Step3)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정서문제의 주된 원인이자 해결공간인 ‘가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모에게 올바른 양육법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고 무료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추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캠프 관련 사항은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www.goyangwithus.co.kr) 또는 전화(031-908-3567, 9220)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