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방학특강 바른자세교실 운영

관내 초등생 2~6학년 대상

2019-12-17     박두식 기자
▲ 초등학생 방학특강 바른자세교실.

과천시는 아동‧청소년기의 바른자세 습관 형성과 척추질환 예방을 위한 ‘초등학생 방학특강 바른자세교실’을 운영한다.

내년 1월 7일부터 4주간 운영되는 방학특강 바른자세교실은 이달 23일부터 과천시보건소 홈페이지(www.ghc.go.kr/)와 전화(02-2150-3859)를 통해 선착순 30명에 한해서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시간 동안 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고관절 교정, 목‧허리, 어깨 통증을 예방을 위한 근육이완운동과 바른자세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에는 각각 척추전방굴곡검사를 실시해 척추측만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김향희 보건소장은 “최근 아동‧청소년의 척추측만증 등 척추 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자세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각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바른자세 습관 형성을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