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Master Plan(5대 전략사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내년 4월까지 과업 완료 계획

2019-12-17     장병하 기자
▲ 착수보고회를 주재하는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

인천 동구는 17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부서간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 및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서 ‘2022 동구 Master Plan(5대 전략사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사업수행 전문기관인 ㈜프라임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착수보고회를 통해 연구에 대한 기본방향을 우선 협의하고 향후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오는 2020년 4월까지 과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공업지역 (52%→48%) 단계별 축소방안 마련 ▲주변학교와 연계한 산‧학‧연 도시성장 방안 검토 ▲작약도(물치도) 개발, 해안산책로, 십자수로 매립에 따른 관광자원 개발 ▲원도심(중구, 동구, 미추홀구)과 신도심을 잇는 철도 신규노선 검토 ▲2022년 인구추이 대비 생활인프라 조성 등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본 용역을 바탕으로 2022년 목표시점에 따른 지역전략을 수립해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 요청할 계획이며, 동구의 중‚장기적 발전의 지침서뿐만 아니라 주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제고하는 자료로써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