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공연

오는 19일 자살예방‧생명존중 대한 연극 선봬

2019-12-16     장병하 기자
▲ 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는 오는 19일 오후 4시와 오후 7시, 2차례에 걸쳐 검단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는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자살을 결심하고 옥상에 올라온 사람들이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연을 그린 창작극으로 결국은 살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사랑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또한 자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돌아보고 보살피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032-560-5006, 5039)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