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구립 안산경로당 개관식 개최

장애인 겸용 승강기 등 설치

2019-12-10     백칠성 기자
▲ 안산경로당 개관 축하떡을 자르는 박형우 계양구청장(왼쪽에서 네번째).

인천 계양구는 지난 9일 박형우 계양구청장, 윤환 계양구의회 의장,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장, 경로당 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 안산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기념사‧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노인복지 증진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경로당 개관을 축하했다.

임학서로21번길 10-3(계산동)에 위치한 구립 안산경로당은 노인 거주인구가 많은 안산초등학교 인근 빌라 및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경로당이 없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연면적 180㎡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됐으며, 장애인 겸용 승강기 및 화장실, 비상벨 등이 설치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비해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매년 확충하고,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