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는 25일부터 하계휴가 특별교통대책 시행

2013-07-15     김칠호기자

경기도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하계휴가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외버스 예비차를 활용해 강릉 속초 대천 포항 여수 등 22개 노선에 34대를 증차해 50회 늘여 운행하고 시·군 설정에 맞게 유원지까지 시내버스 노선을 연장한다.

또 도로공사 구간 중 통행이 가능한 국도3호선(신내IC∼자금IC 16.0㎞), 국도47호선(퇴계원IC∼진관IC 3㎞), 국지도70호선(서운∼안성 7.9㎞)등 3곳 26.9㎞를 임시개통한다.

경기남부의 국도1호선을 비롯 39·3호선 주변 6개 구간과 경기북부의 국도3호선을 비롯한 43·47호선 주변 3개 구간을 우회도로로 지정하고 우회통과 할 수 있게 입간판을 설치한다.

또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첨단IT기술을 활용해 수집한 도로정보를 전화(1688-9090) 인터넷 라디오 도로전광판(VMS) 케이블TV 스마트폰 SMS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