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드림가족의 날’ 열어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 공유
드림스타트에 아동 1만4천여명 참여
2019-12-08 최형규 기자
수원시는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드림가족의 날’ 행사를 열고, 2019년 진행된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를 알렸다.
드림스타트 10주년 성과 보고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드림스타트 활동영상 상영, 드림스타트 모범 활동아동(6명) 및 사례관리사(3명) 시상, 후원자 감사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관계자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수원시드림스타트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배려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전문사례관리자가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고, 건강검진‧공연 관람‧예절교육‧외국어마을 체험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60여 개를 운영했다.
아동 1만4000여명(연인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는 금융교육, 아이를 위한 웃음치료교육, 자녀와의 소통‧교감 방법 교육 등 프로그램을 25회에 걸쳐 진행했다.
수원시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 복지, 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수원시에는 3개 드림스타트센터(우만‧세류‧매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