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자활분야 성과공유 기념행사’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담당공무원 등 4명 유공자 표창 받아

2019-12-05     송민수 기자
▲ ‘자활현장과 함께하는 성과공유 기념행사’ 표창 수상 기념촬영.

용인시는 5일 보건복지부가 서울 마포구 K-BIZ 중소기업 DMC에서 개최한 ‘2019년도 자활현장과 함께하는 성과공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부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저소득층의 자활사업 참여‧성공률, 지자체 특화사업, 고용-복지 연계, 자산형상 통장지원사업 가입률, 자활기금사업 실적 등을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이번에 용인지역자활센터 건립을 비롯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자활기금사업을 촉진시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이와 별개로 시 자활담당 공무원 정은섭 실무관(7급)과 조미숙 자립지원 직업상담사, 김양희 지역자활센터 실장이 지역의 자활사업을 위해 협력한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자활사업단을 확대한 점, 자활사업단(기업)이 성공하도록 자활기금을 지원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활사업에 참여한 포곡읍 김영숙씨가 ‘자활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는 주제의 수기로 자활성공수기 우수상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단순한 지원을 하는 것에서 나아가 스스로 경제활동을 하도록 돕고 꾸준히 뒷받침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 일자리 연계로 저소득 이웃의 자립 기반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