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강동교육지원청의 명칭 변경 반대 촉구 결의문 발표

2013-07-14     엄정애 기자

강동구의회는 제21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기간인 지난 11일 강동교육지원청의 명칭 변경 반대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김종희의원(상일동, 명일2동)이 밝힌 결의문 제안사유의 주 내용은 “강동교육지원청의 명칭 변경이 시대적인 필요에 따른 것이 아니라 단지 명칭변경을 추진하는 소수의 사람들과 특정 기관의 생색내기 및 자기과시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에 심각한 우려와 경계를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으로 18명 강동구의원 전원은 결의문을 통해 “50만 강동구민의 소중한 뜻과 강렬한 바람을 담아 강동교육지원청의 명칭 변경 추진을 당장 중단하고 현행 명칭을 유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