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민생활안전 대책 보고회 열어
겨울철 재난안전사고 예방방안 모색
2019-11-27 최창호 기자
남양주시는 27일 겨울철 재난안전사고인 대설, 한파,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서 ‘2019년 겨울철 시민생활안전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신환 남양주시 부시장 주재로 ‘2019년 제2차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와 병행하여 개최됐으며 관계부서 및 남양주 소방서, 경찰서, 가스안전공사의 겨울철 중점 추진대책 점검과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2조의2에 따라 지난 2017년 출범했으며,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지역 차원의 민‧관 협력관계를 원활히 하고 재난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서 겨울철 재난예방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겨울철 대책기간 동안 강설 예보 시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제설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함은 물론 독거노인, 비정형거주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주기적인 현장 확인 등을 통해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농업인 약 6000명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구축‧관리하고 있으며, 계량기 동파에 대비해서 비상근무조와 현장출동반을 편성하는 등 대설, 한파,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