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전통염색생활개선회 전시회 개최

1년간 과제교육으로 기른 실력 선봬

2019-11-26     최창호 기자
▲ 전통염색생활개선회 전시회 ‘色다른 수다-세번째 이야기’ 개최 기념촬영.

남양주시 전통염색생활개선회는 오는 27일까지 금곡동 아트센터에서 ‘色다른 수다-세번째 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0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가 3번째로 열리는 전시회로, 회원 27명이 1년 동안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권순직 소장은 “전통염색생활개선회가 5-S운동 중 1인 1특기 과제를 실천하면서 노력해온 결과가 전시회를 통해 훌륭하게 총화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전문교육과 멋지고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전통염색생활개선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또한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남양주 건설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전통염색생활개선회 서순례 회장은 “전통염색생활개선회원들은 평소 과제교육을 통해서 쌓아온 실력을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 활용했지만, 이렇게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전통염색생활개선회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돼 회원들에게도 크게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