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산불 및 ASF 확산 방지 ‘총력’

이대직 부시장‚ 재난취약지 항공예찰 실시

2019-11-26     송민수 기자
▲ 항공예찰을 위해 헬기에 탑승한 이대직 이천시 부시장.

이천시는 26일 산불방지 예방활동 등 재난취약지에 대해 대대적인 항공예찰을 실시하고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대직 부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산불 발생 우려가 최고조인 만큼 관내 산불 취약지에 대한 예찰을 실시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거점소독시설을 확인‧점검했다.

특히, 산림공원과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소장, 축산과장, 환경보호과장, 안전총괄과장 등 재난 관련 부서장이 함께 동승해서 재난취약지를 예찰함으로써 각 분야별 재난발생 원인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대응방안을 강구해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대직 부시장은 산불방지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에 대해서도 “맞춤형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이천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항공예찰을 통해 재난발생 우려지역에 대해적극적인 재난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안전한 이천시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