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수제화 장인 연극교실 진행

성수아트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2013-07-12     엄정애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성수아트홀에서 2013 성동구 수제화 장인 연극교실 <신데렐라의 구두는 누가 만들었을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월 12일(금) 밝혔다.

‘수제화 장인 연극교실’은 성동구를 대표하는 수제화 거리의 구두 장인들을 연극무대로 초청하여, 연극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접 무대에 서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013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공연예술제작소 비상’과 함께한다.

연극교육은 1차와 2차, 3차로 나뉘어 1차 ‘연극과 친해지자’ 프로그램이 7월 8일(월) ∼ 8월 26일(월)까지, 2차 ‘무대에서 어떻게 뛰놀까’ 프로그램이 내년 1월중, 3차 ‘무대에 서기위해 준비해보자’ 프로그램이 내년 2월중 진행된다.

교육 이후 2월 28일(금)에는 <신데렐라의 구두는 누가 만들었을까?>(가제) 연극 발표회로 수제화 장인들이 직접 무대에 서보는 기회를 갖는다.

성수아트홀 관계자는 “수제화 장인 연극교실은 우리 아트홀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공프로그램인 만큼 의의가 깊다” 며 “일평생 공방에서 구두를 만들어 오신 수제화 장인 여러분에게 이번 경험이 또 다른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성수아트홀 2204-7574, 공연예술제작소 비상 6402-6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