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전국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안내문자 발송 등 번호판 영치 따른 거부감 최소화
2019-11-07 백칠성 기자
인천 남동구가 ‘2019년 전국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전국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분야에 대한 체납‧징수 관리 강화 및 운영 혁신사례 발표대회로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남동구의 우수사례는 ‘영치예고차량 문자발송을 통한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액 징수증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체납차량 영치 전담인력 채용을 통해 번호판 영치활동을 상시 운영했다.
또한 영치예고차량에 대한 안내문자 발송 등 자발적인 납부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번호판 직접영치에 따른 민원인 거부감을 최소화했다.
남동구는 세외수입 체납징수 관리에 적극행정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더해서 특별교부세를 재정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