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무지개마을 치매특공대’ 공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어린이 치매인식개선 인형극
2019-11-05 백칠성 기자
인천 계양구는 치매극복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8일까지 관내 7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어린이 치매인식개선 인형극 ‘무지개마을 치매특공대’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인형극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에 대한 세대 간의 이해를 도우며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치매극복 선도학교인 부현초등학교와 길주초등학교에서 진행됐던 이 인형극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해 관객과 소통하며 위험상황을 해결해가는 내용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계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이 치매에 대해 바로 알고 배우며, 편견을 버리고 긍정적 인식을 갖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