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가족행복여행 성료

기차 타고 떠나는 이색 프로그램

2019-11-04     이영진 기자
▲ 가족행복여행.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일 일반 청소년 가족 및 소외계층 청소년 가족 4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추억 만들기 ‘가족행복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가족행복여행’은 가족만의 특별한 추억, 재미와 낭만이 가득한 기차를 타고 떠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현대사회에서 바쁜 학업과 업무 때문에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 청소년 가족들에게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가족행복여행의 목적지는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충남 보령으로 동양에서 유일하게 조개껍질로 이뤄진 대천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바다의 절경이 한 눈에 보이는 한국식 전통정원 ‘상화원’과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이 물들어가는 성주산을 방문해서 잊지 못할 가족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