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사회복지 종사자위한 ‘진심공감 복지스쿨’ 열어

사회복지공무원, 민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정서적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2013-07-10     송준길 기자

관악구는 오는 11일부터 두 달간 사회복지업무 종사자들의 정서적 치유를 위한 ‘진심공감 복지스쿨’을 운영한다.
‘진심공감 복지스쿨’은 주민복지에 대한 교육과 사회복지업무 종사자들의 정서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이 접목된 새로운 시스템으로 사회복지직 공무원뿐 아니라 민간 사회복지업무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1일 서울탑마음클리닉 노재우 원장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시작으로 ‘자신을 지키는 상담 훈련’, ‘긍정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강의가 마련돼 있으며 다음 달 6일부터는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등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를 통해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실무자의 역량강화를 통해 보다 더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신과의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상담센터 소장과 함께 각종 복지서비스 업무에 지친 사회복지업무 종사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자존감, 생명의 소중함 등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으며, 두 달간 진행되는 10강의 중 원하는 강의를 선택에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