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국가안전대진단 우수기관 선정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2019-10-29 송민수 기자
여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도입된 국가안전대진단은 대대적 안전점검 등 사회적 안전운동 성격으로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 평가를 도입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 18일부터 4월19일까지 61일간 여주시 관내 시설물 129개소의 안전실태 전반에 대해 민간전문가, 공무원, 시설관리주체 등 150여명이 함께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해소했다.
또한 민간단체의 안전점검 참여와 함께 안전신문고 신고 활성화, 시민 자율점검 실천 및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이번 평가결과 인센티브로 지원받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위험시설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에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