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U-23 아시아선수권’ 금2‧동1 획득

양예솔‧황현호 선수‚ 펜싱 사브르 종목 출전

2019-10-29     전영규 기자
▲ ‘U-23 아시아선수권’에서 활약한 (왼쪽부터)모효정 코치, 양예솔 선수, 황현호 선수.

호남대학교 양예솔(스포츠레저학과 3년), 황현호(스포츠레저학과 1년) ‘펜싱남매’가 ‘2019 U-23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한국의 6년 연속 종합우승을 이끌었다.

양예솔 선수를 비롯해 최수빈(익산시청), 김도희(인천광역시중구청), 손정민(동의대) 선수들로 구성된 여자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27일 열린 결승전에서 홍콩을 상대로 45-35 완승을 거두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황현호 선수는 도경동(동의대), 이수환(대전대), 황승민(한국체대)선수들과 함께 28일 출전한 남자 사브르단체전 결승전에서 이란을 45-26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황현호 선수는 25일 열린 남자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