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이대목동병원과 의료소외계층 위한 나눔 협약

소외계층 수술비 지원 및 의료진 재능기부, 복지시설 결연, 건강강좌 개최

2013-07-09     송준길 기자

양천구는 지역사회 의료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 지원과 재능기부를 위해 이대목동병원과 10일 ‘보건의료 복지 나눔’ 협약을 체결한다.
구는 평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술이나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의료소외계층 주민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각적 의료서비스를 펼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로써 저소득층의 진료비 부담 경감 및 수준 높은 의료보건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협약내용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수술비 지원 및 의료진의 재능기부, 복지시설과 결연을 통한 의료서비스 협조 지원,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재난의료지원단 협조,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및 보건교육, 사업의 지속적 유지를 위한 상호 협력지원 등이다.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병원이 양천구의 뜻 깊은 사업을 지원하는 데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이대목동병원의 우수한 의료진 및 첨단 의료장비로 관내 소외계층에 대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