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文, 민생경제는 국민평가다”
“중요한 부분을 아직 인식 못해”
2019-10-22 이교엽 기자
박지원 대안신당(가칭) 의원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2020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 대해 “고용 등 민생경제는 국제기구 평가보다 국민평가가 중요함을 아직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은 국제기구 대통령이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 대통령으로 돌아오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시정연설에 대해 “평화·복지·재정·개혁 등의 내용은 이해하고 공감 부분도 많다”며 “대통령이 말씀하는 그러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