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공무원 공채, 경쟁률 24.8대1

2013-07-07     김지원 기자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이 평균 2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9급 교육행정직(일반)을 포함해 15개 모집 분야에서 선발 예정인원 318명에 총 7879명이 지원, 평균 2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원서를 접수한 결과 9급 교육행정직렬(일반)은 217명 모집에 6428명이 지원, 2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9급 보건직렬은 11명 모집에 356명이 지원, 32.4대 1로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전체 지원자 수는 지난해 1만1752명보다 3873명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17개 시도교육청과 서울시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가 같은 날 필기시험을 시행하는 관계로 수험생들이 소신 지원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필기시험은 다음 달 24일 실시되며 개인별 응시표는 13일부터 시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http://cso.sen.go.kr)을 통해 출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