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어울림장터 성료

2013-07-04     이원환 기자

은평구는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구청사내 소나무 광장에서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어울림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 등 총 31개 기업이 참여하여 니트 등 의류, 복사지 및 화장지, 친환경 비누 및 세제, 우리콩 청국장 등을 판매하였고 먹거리 장터에서는 콩나물 비빔밥과 인도네시아 주먹밥, 과일꼬지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
또한 사회적기업 (주)달 항아리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였고 (주)문예콘서트는 어린이 눈 높이에 맞춘 축하공연으로 어린이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축원무와 장고춤 및 섹소폰 공연으로 주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하는 어울림 마당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벤트 행사로서 은평구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은복) 협찬으로 부채와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여 장터를 찾는 주민들의 무더위를 식혔으며 장터 운영으로 얻은 수익의 10%(100만원)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