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7월 여성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요리연구가 이혜정 특강, 취업상담ㆍ건강상담 등 여성 위한 행사 이어져

2013-07-01     엄정애 기자

강동구가 여성주간을 맞아 특강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오전10시에는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18회 여성주간 기념식과 함께 요리연구가 이혜정씨의 특강이 진행된다. 빅마마 이혜정씨는 이번 특강에서 ‘소중한 나’를 주제로 평범한 주부에서 유명 요리사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지역주민들에게 전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성건강을 위한 건강상담 코너도 마련된다. 강동구 보건소, 경희대병원, 강동성심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건강상담 코너는 여성암(자궁암, 유방암)관련 건강상담, 골밀도검사 및 낙상검진상담 등과 함께 여성의 생애별 건강검진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같은 날(7.2) 구민회관 1층에서는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상담도 펼쳐질 예정이다.
3일에는 오후 3시 해공문화체육관에서 ‘도전! 여성골든벨’이 진행된다. 지역의 성인여성 약300명이 참여할 예정인 본 프로그램은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남녀평등을 촉진하는 문제와 함께 구정의 다양한 이슈 등을 문제에 담아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여성정책과 구정에 대한 흥미로운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강동구의 4개 구립도서관에서 여성주간 동안 ‘행복한 여성’을 위한 다양한 강좌와 체험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이밖에 여성미술인 전시회와 여성을 위한 거리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