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여성주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 열어
행복한 글 낭송회, 성폭력 예방 캠페인 등
2013-07-01 송준길 기자
금천구는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7월 1일에는 금천구청 6급이상 여직원들로 구성된 ‘한마음회’에서 ‘행복한 글 낭송회’를 개최했다. 구는 같은 날 오전 시흥사거리에서 금천구 여성단체와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가 함께하는 성폭력 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7월 3일 오후 2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여성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제18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식전 행사로 12시 30분부터 대강당 로비에서는 우울증검사, 치매검사, 취업·창업, 가정문제 등 여성들의 건강과 고민해소를 위한 상담 페스티벌을 비롯해 성폭력 예방과 가족사랑에 대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은 금천구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지위와 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한 주민 및 기업에 대한 표창 수여와 김덕원 교수의 ‘가족 사랑과 건강을 위한 도시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
표창은 차성수 구청장이 ▲여성 사회참여·봉사 부문 ▲여성 문화·예술 활동 부문 ▲일·가정 균형 우수기업 부문 ▲양성평등 실천 부문 등 4개 부문에 대해 수여한다.
아울러 구는 오는 7월 5일 오후 1시 구청 평생학습관에서는 여성단체연합회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예정되어 있어 여성들의 리더십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