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공중위생업소(이용업·미용업) 서비스평가 실시

2013-07-01     이기홍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공중위생업소(이용업·미용업) 서비스평가를 오는 8일부터 4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덕양구는 이번 평가를 위해 공무원과 위생업소협회 관계자, 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을 편성하고 관내 이용업: 118개소, 미용업(일반) 74개소, 미용업(피부) 83개소, 미용업(종합·미용) 463개소등 총 738개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평가를 11월말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업종별로 최고 15개 항목을 점검하고 최우수업소는 녹색, 우수업소에는 황색, 일반관리대상은 백색등급으로 총 3등급으로 구분해 이를 공표할 예정이다.

덕양구 위생관리팀장은 “신규로 영업한지 얼마 안 돼 시설이 새것인 업소가 서비스는 우수해도 시설이 낡은 업소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는 문제점 등이 있어 최대한 이러한 점을 고려해 공정한 평가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의 목적은 잘못한 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우수한 업소에 혜택을 줘 자율적으로 서비스 향상을 하도록 유도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