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에너지절약 특별기간 운영
8월 30일까지
2013-06-30 송준길 기자
중랑구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를 에너지 절약 특별기간으로 운영한다.
구에서는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 추진을 위해 공공청사 7~8월 전력 사용량을 지난해보다 15% 이상 줄이기로 하고, 냉방온도 28℃ 이상 유지, 피크시간대 냉방기 순차 운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부서 에너지지킴이 지정·운영으로 전력낭비를 방지하고, 에너지 절약형 근무복 착용, 불필요한 조명 및 중식시간 완전 소등, 미사용 컴퓨터 및 사무용품 플러그 뽑기, pc 사용전력 절감시스템 활용 등도 추진한다.
민간부문에 대해서는 계약전력 100kw이상 건물 259개소 및 냉방기 가동 영업점포 전체를 대상으로 냉방기 가동상태에서 실내온도 26℃이하 유지 여부 및 냉방기를 가동한 채 출입문을 개방하는 전력낭비 사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해당 건물 및 전 영업장은 관련 조치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하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위반시 횟수에 따라 1차 경고, 2차 위반시부터는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