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다자녀가정 win-win 프로젝트’ 결연식

관내 기업․단체가 네자녀 이상 가정에 월10만원 후원

2013-06-30     엄정애 기자

강동구는 관내 기업 및 단체가 네자녀 이상을 키우는 가정과 결연을 맺고 1년간 월 10만원의 양육비 후원을 약속하는 ‘다자녀가정 Win-Win프로젝트’ 결연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
‘다자녀가정 Win-Win프로젝트’는 양육부담으로 인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요즈음, 기업․단체가 다자녀가정에게 후원금을 제공하여 다자녀 출산가정은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기업․단체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일조하는 win-win 사업이다.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강동구에서 시행된 이래 범사회 구성원이 함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좋은 출산 장려정책의 사례로 타 자치구로 급속도로 전파되었다.
현재 62개 기업․단체가 111가정과 결연을 맺고 있으며 구에서는 출산 및 양육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결연 가구 및 후원기업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