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챌린지 대회' 개최
2013-06-28 송준길 기자
서울시는 '2013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서울챌린저대회'를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잠실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독일, 캐나다, 프랑스, 일본 등 세계 13개국 24개팀 48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비치발리볼 강국 독일의 후터만-실더바인 조와 콜러-슈마커 조가 유력한 우승후보다.
우리나라의 김지희-최단아 조와 20살 신예팀인 김희원-김가현 조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올해는 아마추어 동호인 87개 팀 522여 명이 참가하는 '희망서울 한강비치발리볼대회'도 함께 열려 비치발리볼의 생활체육의 가능성도 타진한다.
서울시는 대회기간 중엔 MC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베스트사진 이벤트, 추첨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장소인 잠실한강공원 비치발리볼 경기장은 지하철 2호선 신천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로 7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회개요, 참가선수 및 기타 대회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www.bvbseoul.kr)와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