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프랑스 바이오기업 마곡산업단지 유치 추진

2013-06-28     송준길 기자

서울시가 마곡산업단지에 프랑스 바이오 기업의 유치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난 24~27일 파리시 인근 바이오 클러스터와 유망 바이오기업을 방문해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마곡지구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4일 프랑스 바이오시테크와, 25일에는 제노폴과 지역경제활성화 및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또 의료 및 산업용 가스를 생산하는 에어리퀴드와 제약회사 피에르 파브르, 프랑스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메디센 등을 방문해 마곡지구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랑스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이 마곡지구에 대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바이오 분야에 대한 교류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